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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떡도리탕 강남본점에 다녀왔다!

후기를 찾아봤을 때 평일 저녁도 웨이팅이 어마무시하다고 해서 걱정을 가득 품고.. 웨이팅에 도전!!!


 

웨이팅

요약
일행과 함께 퇴근 전 5시부터 웨이팅 걸기 시작
5시부터 웨이팅 걸면 너무 빨리 빠져서 취소하게 됨 (미루기 2번으로는 어림도 없음!!)
5시 반쯤 웨이팅 걸어서 6시 40분 쯤 입장

찾아본 후기엔 평일인데 퇴근 전 5시부터 웨이팅을 걸어서 들어갔다..는 얘기가 있어서 일행과 나도 5시에 웨이팅을 걸기 시작했다.

설마설마 월요일인데 사람이 많을까..하는 기대와 함께 웨이팅 싸움 시작!

 

왼쪽은 일행친구, 오른쪽은 내가 걸었던 웨이팅..

다들 우리처럼 퇴근 전부터 웨이팅을 걸고 있었는지 대기 순서가 훅훅 빠지기 시작했다.

순서 미루기 기회가 2번 있는데 2번 기회 다 쓰고도 목표 시간인 6시 15분 이전에 순서가 다가와서 취소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일행은 5시30분에 취소하고 다시 웨이팅을 걸어서 앞에 42팀 있는 상태였고,

나는 버티고 버티다 3팀 남은 상태에서 취소해서 다시 등록했더니 앞에 61팀이 있었다..

헛웃음이 나는 대기번호...

그래도 다행히 일행이 등록한 웨이팅으로 6시40분쯤 들어갈 수 있었다!

(내가 두번째로 등록한 웨이팅은 7시 40분이 넘어서야 10번째라고 카톡이 왔다....ㅋㅋㅋ)

 

 

떡도리탕 맛 후기

떡도리탕은 메뉴가 떡도리탕과 사이드로 감자전 2가지가 있다!

그래서 자리에 앉으면 인원에 맞춰 알아서 떡도리탕 주문을 넣어주신다.

우리는 2명이 가서 떡도리탕 중 사이즈로 먹었고,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감자전은 시키지 못했다TT

 

 

사진만 봐도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떡도리탕은 조리가 거의 된 상태로 나와서 5분만 더 끓인 후 먹으라고 되어있다!!

다른 블로그 후기에서 국물을 좀 덜어내고 졸이는게 좋다고 해서 따로 나온 그릇에 덜어내고 끓였는데, 확실히 국물도 덜 튀고 나중에 쫄아들었을 때 덜어두었던 국물을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

 

떡도리탕 맛은 전체적으로 닭볶음탕에 가까운 맛인데, 조금 더 달달한 맛이 있다.

특이했던 건 떡 식감이 엄청 폭신폭신한 점!! 그리고 떡에 간이 잘 베어있는게 좋았다!

닭 맛은 솔직히 평범한 닭볶음탕 맛이랑 크게 다르지 않고 양념도 잘 베어있지 않아서 웨이팅한 시간에 비해 아쉬웠다.

 

진짜 주인공은 볶음밥...

짭짤한 소스에 볶아다 주시는 볶음밥이 진짜 맛없을 수 없는 맛이었다!!

위에 치즈까지 뿌려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3명이 가면 떡도리탕 중자, 감자전 시키고 볶음밥 2개 이렇게 꼭 먹어야한다.

 

아쉽게 2명이 가서 감자전은 못먹었는데, 다음에 가면 꼭 먹어보고 싶다.

옆 테이블에서 시킨걸 봤는데 감자채로 만든 전인데 엄청 바삭해보여서 맛이 너무 궁금했다...

 

 

총평

맛집별점 ★★★☆☆ (3/5)

웨이팅에 비해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다.

도착 시간에 맞춰 웨이팅을 잘 걸기만한다면 맛있게 먹기 좋은 메뉴였다!

그리고 볶음밥은 꼭 먹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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