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여행 요약! 먹고 걷기 X 3 !!! 그리고 엽떡과 뉴욕 야경!! 무려 1년 가까이 지나서 다시 쓰는 여행일기...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래도 어딘가엔 소중한 추억을 남겨두고 싶어서 열심히 기억을 끄집어내 보려고 한다! 7일차 일정은 이동이 좀 많아서 서둘러 움직였다! 오늘의 첫 번째 일정은 베이글 먹기! 1일차에 먹었던 Ess-a-Bagel에 엄청 감탄을 했던지라 이번 베이글도 기대를 가득 품고 도착했다! 아침 11시 쯤 도착했더니, 매장 내부는 베이글을 사려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줄을 조금 서긴 했지만 금방 줄어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Ess-a-Bagel이 밥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식(?)의 메뉴가 많았다면, 여기는 크림치즈 종류가 엄청 많았다. 고심 끝에 우리가 고른 메..

집 - 김포공항 - 제주공항 - 숙소(플레이스캠프 제주) - 광치기해변 - 부촌 - 숙소오늘은 혼자 제주로 떠나는 날이다. 그동안 혼자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해왔었다. 몇 년 전, 혼자 강릉 여행을 가볼까 고민만 엄청하다가 귀찮고 무서워서 그만뒀었다. 어쩌다 보니 그 강릉이 제주로 부풀어 돌아왔다. 설레기만 하는 마음으로 항공과 숙소를 예약했지만, 막상 떠날 때가 되니 두려움이 스멀스멀 마음을 차지하려고 들었다. "내가 여행이란 걸 혼자서 잘 해낼 수 있을까?", "무슨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하는 걱정들이 짐을 챙겨 떠나려는 나의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나는 이미 돈을 써두었지 않는가! 이대로 포기하기엔 돈이 아깝다는 생각과 함께 분명 재밌는 일만 한가득 있는 여행..

그동안 바쁘게 돌아다녔으니, 오늘은 좀 쉬엄쉬엄 돌아다녀보자! 오늘의 여행 테마는 힐링! 오늘은 원래 가기로 했던 식스플래그스가 비수기라 개장을 안 한단다. 오랜만의 놀이공원이라 기대하긴 했었지만, 어쩔 수 없지! 그래서 오늘은 쉬어가는 느낌으로 편한 일정을 다시 계획했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주변 구경만 조금 하는 걸로~.~ 좀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 점심때쯤 일어나 집에서 점심을 대충 때우고 출발을 했었던 것 같다. 첫 목적지는 친구집 근처에 위치한 컵케이크 가게! 미국의 컵케이크는 한국식 컵케이크랑 다른 느낌이라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이다 ㅎ.ㅎ 시트도 다양하고 위에 데코도 이뻐서, 다 먹어보고 싶은 욕심 때문에 고르기 너무 어려웠다. 고심 끝에 고른 두 가지 컵케이크는 'Ube'라는 ..

뉴요커하면 떠오르는 센트럴 파크 산책! 나도 해본다!! 첫 뉴욕 전망대 방문과 오페라의 유령 관람까지! 오늘의 일정! 넓디넓은 센트럴 파크 산책과 시간이 정해져 있는 일정이 두 개(전망대, 뮤지컬)나 있어서 바쁜 날이다! 한 번 달려보자! 출발 직후,, 뉴욕친구 집 근처에 있는 인형가게를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갔다. Build-A-Bear Workshop이라는 가게인데, 직접 인형 껍데기와 옷, 소품 등을 골라서 나만의 인형을 만들 수 있는 곳이었다. 인형 솜 넣는 곳에 큐티뽀작한 심장도 있어서, 애기들한테는 진짜 뜻깊은 친구가 될 것 같았다. (물론 나한테도 가능..) 너무 갖고 싶었는데, 사고 싶은 인형도 따로 있고 5-6살 되는 애기가 사면서 행복해하는 걸 보고 "그래, 저 나이대 아이들이 사는 게 ..

세계 금융권의 중심가 월스트리트 탐방하기! 그리고 미술관과 재즈바! 오늘은 예술을 즐겨볼까! 4일 차의 일정! 은근히 먼 이동거리에 미술관이랑 재즈바 예약까지 껴있어서 바삐 움직여야 하는 날이다! 본격적인 출발 전, 아점으로 먹은 건 뉴욕친구가 좋아한다는 인도 카레집. 가게 이름은 'Masala King'이다. 큐민 맛을 꽤나 안 좋아하는지라, 진짜 인도식 카레를 잘 먹을 수 있을지 궁금해서 한 번 도전해봤다! 음료로 뉴욕친구 픽 망고라씨를 시켜서 나눠 마셨다. 여행 유튜브를 보며 어떤 맛인지 너무 궁금했는데, 마셔볼 기회가 생겨 좋았다. 예상과는 다르게 엄청 꾸덕한 질감이었고, 망고요거트스무디랑 비슷한 맛인데 또 얼음이 갈려있는 건 아니더라. 달달한 망고에 꾸덕한 요거트 맛이 참 맛있었다. 주문한 음식..

두근두근 맛집 투어! 바로 브런치 맛집 파이브리브즈와 피터루거 스테이크! 그리고 브루클린 이곳저곳 구경하기! 3일차는 브루클린의 윗 쪽 지역 구경과 함께 엄청난 맛집 두 곳을 방문하는 날! 전날 새벽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지하철역을 나서는 순간 비가 엄청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행인들이 잠시 멈춰 비를 피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가는 길이 바빠 걸음을 재촉할 수밖에 없었다. 설상가상 우산을 한 개 밖에 안 가져간 상황이라 몸 반 쪽이 거진 적셔질 정도였지만, 맛난 브런치를 앞에 두고 멈출 순 없었다! 발걸음을 재촉해 이른 11시에 도착한 브런치 맛집 'Five Leaves'. 비가 오고 쌀쌀한데도 토요일이라 그런지 야외 테이블까지 가득가득 차있었다. 어쩔 수 없이 대기 명단에 등록하고 2..

뉴욕 여행의 첫 행선지는 쇼핑의 성지 우드버리 아울렛! + 뉴욕의 불금! 즐길 준비 됐나! 오늘은 우드버리 아울렛을 가는 날! 쇼핑의 성지 뉴욕에 온 만큼 쇼핑을 안하고 지나칠 수 없지! 첫 날부터 뉴욕 근처에 위치한 우드버리 아울렛으로 향했다. 목표는 쌍둥이 줄 폴로 니트와 엄마아빠 선물을 사는 것. 아울렛으로 출발하기 전, 뉴욕 3대 베이글 맛집 중 하나인 Ess-a-Bagel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가던 길. 뉴욕친구 집 근처에 위치한 K-타운을 지나가며 정겨운 한글 간판들을 볼 수 있었다. 오래된 뉴욕 빌딩에 가지런히 쓰여 있는 한글들이 어딘가 어색하지만 귀엽게 느껴졌다. 처음으로 구경하는 뉴욕 거리들에 정신을 못차렸다. 날씨가 흐린데도, 간만에 보는 이국적인 풍경이 너무 이뻐 눈에 하나하나 담고 ..

친구를 찾아 떠나는 뉴욕으로의 여행 1일차! 뉴욕 가는 비행기만 한세월! 내가 간다 뉴욕! 기다려라 뉴욕! 정말 오랜만의 해외 여행이라 전날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제일 마지막 출국이 19년도 여름이었으니, 2년만에 방문한 인천공항이 꿈에서 본 풍경같아 매우 낯설었다. 덩달아 낯설어진 탑승 수속. 수속과 함께 수화물까지 부치니 이제 진짜 여행가는 느낌이 들었다. 짐이 무사히 내 품에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작별 인사와 함께 찍은 사진. 얼떨떨한 기분으로 출국심사를 마치고 들어온 탑승장. 솟구치는 환율 덕에 면세점이 싸진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구경을 했다. 내 목표는 향수와 선글라스! 향수는 백화점 돌아다니다 받은 구찌 향수 시향지가 너무 아른거려서 무슨 향수인지 찾고 싶었는데, 구찌 매장 가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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