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yJiny'-'

엄청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이랑 다같이 보드게임을 하러 갔다! 보드게임 뽕뽑자는 마음으로 레드버튼 신림점으로 고고! 지도제작자들이란 게임을 처음 해봤는데 머리는 아프지만 재밌었다!! ㅎㅎㅎ 내가 일등함~!~! 그리고 마피아게임 종류도 했는데, 난 계속 나쁜역할만 걸려서 너무 힘들었다ㅜㅜ거짓말 못해.. 근데 5판 정도? 했는데 내팀이 다 이겼다 하하하!!! 저녁은 백순대볶음! 핑크핑크한 인테리어가 독특한 가게였는데 백순대볶음 엄청 맛있게 먹었다! 매운순대볶음은 진짜 너무 맵더라..ㅋㅋ 애들 순대볶음이랑 싸우는 거 너무 웃겨ㅋ.ㅋ 오늘의 일기 끝~!

요새 핸드폰 비즈스트랩 만들기에 빠졌다! 원래 케이스티파이에 무지개색 비즈스트랩이 갖고 싶었는데,, 비싸기도 하고 품절이라 아이디어스에서 구매했었다. 근데! 산게 마음에 들지 않고 딱 맘에 드는 거 찾기도 어려워서 내가 만들기로 해버렸다!! 재료 사러 동대문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도 안 나고 너무 멀어서 온라인으로 사버렸다. 3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라 3만원어치 구매했는데, 10개 만들고도 남는 것 같다ㅋ.ㅋ 아래 사진은 처음 만들어 본 비즈스트랩! 이쁜 조합 만들어내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ㅜㅜ 그래도 열심히 구상하고 낚시줄끼워서 만들면! 너무 재밌고 뿌듯하다ㅎㅎㅎ 만들다 보니 비즈 종류가 더 다양했으면 해서 2만원 어치 더 샀다ㅋㅋㅋ 총 5만원으로 만든 비즈스트랩들~! 한 번 자리 잡고 만들면 시간 순삭이..

오랜만에 수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목적지는 요새 핫한 행궁동!! 학교 다닐 때까지만 해도 화성은 "소풍으로 가는 지겨운 곳", "남문 시장에 쇼핑하러 가는 곳", "진미통닭 먹으러 가는 곳" 정도였는데, 이젠 행리단길이라고 이름 붙여가며 사람들 모여드는 핫한 곳이 돼버렸더라~~! 얼마 전에 유행했던 드라마 이상한변호사우영우에 나온 우영우김밥집 촬영지가 행궁동에 있다고 해서 가보고 싶어 목적지를 그곳으로 잡았다! 가는 길에 버스에서 오랜만에 본 팔달문! 남문으로 놀러올 때 이쪽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서 엄청 익숙하다ㅎㅎ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길에 본 은행나무.. 위로 곧게 뻗은 은행잎이 샛노랗게 물들어 있어서 진짜 이뻤다!! 우영우 드라마에서 보던 오르막길이다!!! 우영우가 퇴근하고 터덜터덜 걸어오던..

10월 23일 오늘은 일요일! 바이올린 레슨을 가는 날인데, 선생님께서 음악회에 참여하시느라 레슨 시간을 늦춰야하겠다는 연락을 주시면서, 음악회에 초대해주셨다. 음악회에 초대 받아 가는데 꽃다발은 사가야할 것 같아서 꽃집에 들렸다! 꽃집에 엄청엄청 귀여운 고양이가 있어서 꽃 포장을 기다리는 동안 열심히 놀아줬다ㅜ.ㅜ 원래 길고양이였는데, 다른 길고양이들이 공격해서 꽃집 안에서 키우신다고 했다. 완전 개냥이라 애교 만땅.. 귀여워!! 아ㅜㅜㅜㅜ솜뭉치 봐 너무너무 귀여워서 안만질 수 없었다.. 만져도 가만히 있는 순한 냥이! 해바라기가 철인가 보다! 해바라기를 메인으로 이쁘게 꽃다발을 만들어주셨다. 전에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에도 여기서 꽃을 샀었는데, 꽃다발을 너무 이쁘게 잘 만드시는 것 같다! 가격도 괜찮고..

오늘은 집 근처 농수산물 다녀온 날~! 좋은 일이 있어 엄마아빠랑 회를 먹으러 갔다! 오늘은 내가 쏘는 날 으하하! 단골집에서 방어 3만원어치+전어 2만원어치를 구매했다. 항상 집에 가져가서 먹는데, 오늘은 귀찮기도 하고 해서 윗층에 회센터로 올라가서 먹기로..! 회도 사고~ 낙지 탕탕이도 사고! 엄마가 눈독 들이던 해삼도 한마리 사서 윗층으로 고고!! 먹을 게... 아주 푸짐하다.. 뭐부터 먹어야할 지 모르겠어@3@ 방어회, 전어회는 맛없을 수가 없지. 전어회는 곧 사라질 것 같아서 더 열심히 먹었다ㅋ.ㅋ 해삼은 원래 잘 안 먹었었는데, 먹어보니 엄!청! 딱딱한데 별 맛은 안나더라. 식감이 재밌는 것 같아 몇 번 더 먹었다. 뉴욕 가있을 때 회에 쌈싸먹는 거 너무 그리웠는데 오늘 소원성취~!~! 마지막..

오늘은 판교로 출근한 날! 목표는 친구들에게 뉴욕 가서 산 초콜릿 전달해주기~.~ 저번에 먹었었던 이가네양꼬치 본점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서 또 가봤는데 한창 저녁시간(6시 반)이라 대기가 6팀 있었다..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몰라 이가네양꼬치 문 앞에 붙어져 있던 이가네양갈비 오픈 홍보문구를 보고 자리가 있는지 전화! 자리가 있다길래 이가네양갈비로 이동했다. 걸어서 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가까운 편은 아닌 것 같지만, 이가네가 먹고 싶었으니 가줘야지! 이가네양갈비 집은 양꼬치 메뉴 없이 양갈비, 양등심 이렇게 두 가지 메뉴만 판다. 양갈비 2개, 양등심 1개 시켜서 먹었는데 이가네양꼬치 본점에서 먹은 양갈비 맛이랑 똑같다! 똑같이 어어엄청 부드럽고 잡내도 안 난다. ㅜ.ㅜ 나중에 구워주신 게 등심..

9달을 미뤄서 쓰는 일기3 지킬앤하이드.. 너무 재밌게 봐서 또 보러 갔다..ㅎ 이래서 다들 비싸도 n차 관람을 하는 구나ㅜ 심지어 우연히 엄청 좋은 자리를 잡게 돼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고고! 너무 오래지나서 뭘로 예매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ㅜㅜ 암튼 티켓 받고 2층으로 올라가니 사진처럼 석촌호수 뷰의 룸에서 케이터링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었다! 양이 많아서 다 먹진 못했다만 점심을 안먹고 간 보람이 있었다! 겨울이라 바깥 풍경이 앙상한데, 석촌호수에 벚꽃피는 봄에 가면 너무 좋을 듯 하다. 지난 번 관람 때 아쉬웠어서 이번엔 까먹지 않고 오페라글래스를 빌렸다. 초점 맞추는게 조금 어려웠는데, 금방 적응 가능하더라! 이번 자리에선 무대가 더 잘보였다. 가운데 열이라 정면뷰도 경험할 수 있었다. 오..

거의 9달이나 지나서 쓰는 일기2~! 이 날은 초딩 때 쓰던 바이올린을 고치고 왔다. 사실 고쳤다기 보단.. 줄만 바꿨다! 엄청 오래 방치만 해뒀는데도 악기점 사장님께서 상태가 괜찮다구 했다. 대신 활은 새로 구매했다! 뭐든 빨리 질리는 스타일이라 꾸준히 할 지 몰라서 비싼걸로 안사긴 했다.. 계속 하다보면 장비욕심 나겠지...ㅋㅋㅋ 찾아간 악기점이 초딩 때 이 악기를 샀던 그곳이었다..! 위치가 바뀌어서 몰랐는데, 사장님이 악기를 보시던이 본인이 파신 악기가 맞다고 하셨다. 역시 세상은 좁아! 악기점 사장님 엄~~~청 친절하셔서 깜짝 놀랐다ㅎㅎ 단골이 돼야겠어~~! 저 뒤로.. 계속 미루다가 2달쯤 지나서 학원에 등록해 다니고 있다! 너무 어려운데 또 엄청 재밌다..! 아직 소리가 이쁘지 않지만 활 잡..

몰아쓰기도 참 쉽지 않구만!ㅋㅋㅋ 사진만 업로드 해놓고 반념 넘게 지나가버렸다..ㅎ 사진 아까우니까 대충 쓰고 업로드! 집 근처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있어서 잠깐 나들이를 갔다 왔다

진짜 몰아쓰는 일기2 😂😂 친구랑 호캉스를 다녀왔다! 위치는 롯데시티호텔 명동~! 여기로 결정한 이유는, 스트리밍 서비스 +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한 패키지가 있어서였다 (호캉스에 완벽) 체크인하는 시간보다 살짝 늦게, 한 3시반?쯤 도착했더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대기 등록 후 따로 마련된 대기실(몹스 면접 대기실이랑 똑같이 생겼어ㅜㅜ)에서 기다리다가 체크인을 했다! 체크인할 때 욕조/샤워부스 중에 뭐가 좋냐고 물어보셔서 샤워부스 룸이 시티뷰?라길래 그걸로 선택했당 (아닌가 샤워부스가 더 높은 층이라고 했나?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 스트리밍 서비스 패키지로 예약했다고 말씀드리니 셋탑박스 가방을 챙겨주셧다! 방에 올라가자마자 연결하고 뭐 있는지 확인...ㅎㅎㅎ 아쉽게도 넷플릭스 밖에 없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