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요즘 취미🎨와 수원 롯데몰 나들이🍿 (22.11.04)

 

요새 핸드폰 비즈스트랩 만들기에 빠졌다!

원래 케이스티파이에 무지개색 비즈스트랩이 갖고 싶었는데,, 비싸기도 하고 품절이라 아이디어스에서 구매했었다.

근데! 산게 마음에 들지 않고 딱 맘에 드는 거 찾기도 어려워서 내가 만들기로 해버렸다!!

 

재료 사러 동대문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도 안 나고 너무 멀어서 온라인으로 사버렸다.

3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라 3만원어치 구매했는데, 10개 만들고도 남는 것 같다ㅋ.ㅋ

 

아래 사진은 처음 만들어 본 비즈스트랩! 이쁜 조합 만들어내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ㅜㅜ

그래도 열심히 구상하고 낚시줄끼워서 만들면! 너무 재밌고 뿌듯하다ㅎㅎㅎ

첫 작품들!

착샷

 

만들다 보니 비즈 종류가 더 다양했으면 해서 2만원 어치 더 샀다ㅋㅋㅋ

총 5만원으로 만든 비즈스트랩들~!

한 번 자리 잡고 만들면 시간 순삭이라 조심해야 한다..ㅋㅋㅋ 이것 때문에 요즘 맨날 새벽에 잠드는 듯ㅜ.ㅜ

만든 건 친구들 나눠주고 있다!ㅎㅎㅎ

알록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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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회사 휴무라 알차게 놀다 왔다!

수원 롯데몰에 가서 영화 "블랙 아담"을 봤다. 뉴욕에 있을 때, 타임스퀘어 쪽에 크게 걸린 블랙아담 포스터를 보고 영화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조금 있다 개봉하더라!! 보려고 벼르다가 마침 시간이 나서 보러 갔다ㅎㅎ

 

영화는 예고편도 잘 안 보고 보러 가는 편이라,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고 갔다ㅋㅋ DC 영화인 건 어렴풋이 알아서 히어로물인가.. 했는데, 안티 히어로물이더라.

영화는 재밌었다! 엄청 띵작까지는 아니지만 마블처럼 흥미진진, 신나게 보기 좋은 영화! 아담이 잠들어 있다가 깨어나서 다 때려 부시는 게 너무 시원시원했고, 5천 년 만에 깨어나서 그런가 문으로 안 다니고 벽을 다 부수고 다니는 것도 웃겼다. 빌런으로 취급당해서 저스티스 소사이어티가 아담을 제압?하러 오는데, 4명이 덤벼도 이길 수 없다. 너무 세.. 엄청 세!!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는 악당이어도 죽이면 안 되고 법으로 심판받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아담은 악당은 다 죽여버려서 제압해야 하는 대상이 됐다. 근데,, 그런 게 어딨어! 악당은 착한 사람들 죽이는데.. 안티 히어로도 히어로이다. 그냥 너무 멋져..!!

드웨인 존슨 너무강해ㅋㅋ

 

영화 다 보고 쇼핑도 하고, 쇼핑몰 구경도 하다 점심 못 먹어서 빵으로 간단히 때우고 집으로 복귀했다!

버터에 있떤 귀여운 곰돌이들ㅜㅜ